네. ~ 강영우님! 잘 보셨습니다.

당귀는 약초중에서 유지성분이 많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당귀를 햇볕에 말리면 그때 당시에는 잘 건조가 된것 같지만 다시 물기가 있는 곳이나

비가 오는 날.. 습이 있는 곳에서면 바로 눅눅해 집니다.  하여 이와같은 경우때문에 당귀는

여름에 벌레나 좀이 슬지 않게 개봉되지 않는 상태에서 바로 포장이 되어서 가게끔 하였습니다.

이러는 와중에서도 좀이 슬수 있어서 보관을 잘 한답니다. 그런데도 지금처럼 곰팡이와 벌레가

나왔다고 강영우님께서 지적을 해 주셨습니다.

하여 이번에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당귀를 다 꺼내서 햇볕에 이틀동안 건조를 하기로 했습니다.

혹시 공장에서 건조가 덜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이참에 건조를 전부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모쪼록.. 사용하시는데 죄송스러웠고요..  당귀를 저희에게 보내 주시면 저희가 새로운 당귀를

보내드리겠습니다 . 번거로우시겠지만 저희가 보내드리는 그 택배기사님편에 제품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많은 이용을 해 주시는 강여우님에게 송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 지금과 같은 실수는 되도록이면 하지 않겠습니다.

부족한 저희 제천한방약초가 쇄신하는 계기로 삶겠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안녕히 계세요.

---------- Original Message ----------

처음 받았을 때 좀 축축했지만 당귀가 원래 그런 감촉인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역시 1달 조금 지난 시점에서 보니 곰팡이가 슬고 벌레가 생겼습니다.

제가 여기서 참 많은 종류의 약재를 샀고 보관 하며 그때 그때 쓰고 있지만 이 당귀만 그런 일이 발생하더군요.

살때 양이 많으면서 소량포장보다 꽤나 싸길래 샀지만 거의 다 버렸기 때문에 소량포장보다 못하다 싶네요

앞으로 어떤 약재이든 잘 말려야 할 약재는 좀 잘 말려서 보내주세요..

다시 소량으로 삽니다. 그때 그때 사다 써야겠어요 겁이 나서..

비싸진 않지만 약재가 그래도 아깝고 마음이 좀 그렇잖아요 거의 다 버리게 되면..